상완근(위팔근 : Brachialis) 기능해부학

상완근

상완근은 팔꿉관절을 움직이는 근육으로 이두근 및 상완요골근과 함께 팔꿉관절의 굽힘 작용을 하는 근육입니다. 상완근은 먼쪽 위팔뼈의 앞면과 자뼈거친면, 자뼈의 갈고리돌기에 붙는 근육입니다. 상완근은 아래팔의 엎침과 뒤침, 그리고 팔꿉관절 굽힘 속도에 상관없이 동원될 수 있기 때문에 ‘사역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상완근은 팔꿉관절 굽힘 구축이 생기거나 반대로 팔꿉관절 굽힘이 감소되었을때 치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상완근 부착부위

  • 상완근 이는곳

-먼쪽 위팔뼈의 앞면

  • 상완근 닿는곳

-자뼈거친면 (ulnar tuberosity)

-자뼈의 갈고리돌기(coronoid process)

2. 상완근 작용

아래팔의 엎침 상태에서 팔꿉관절의 굽힘

3. 상완근 신경지배

근육피부신경(musculocutaneous nerve): C5~C7

4. 상완근 특이사항

상완근은 이두근 및 상완요골근과 함께 팔꿉관절 굽힘의 주동근 중 하나입니다. 또한, 팔꿉관절을 가로지르는 근육들 중 가장 큰 생리학적인 가로단면적을 가질 뿐만 아니라 근육의 먼쪽 부착부위 때문에 흔히 팔꿉관절 굽힘의 ‘사역마’라고 불립니다. 노뼈에 부착되는 이두근과는 달리 상완근은 자뼈에 먼쪽 부착부위를 갖기 때문에, 아래팔이 엎침이 되어있든 뒤침이 되어있든 상관없이 근육의 길이 또는 힘 생산 능력에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게다가 이두근과 같은 다른 팔꿈치 굽힘의 주동근들이 활성활 될 때는 아래팔에서의 불필요한 움직임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안정화 근육이 동원되어야 하지만, 상완근은 팔꿉관절 굽힘의 작용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안정화 근육의 동원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상완근은 아래팔의 엎침과 뒤침, 그리고 팔꿉관절 굽힘 속도에 상관없이 동원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계에서는 팔꿈치 굽힘의 어떤 활동에도 상완근을 가장 먼저 선택합니다.

5. 상완근 치료해야하는 경우

팔을 펴는데 어려움을 가지거나 이두근의 단축과 함께 팔꿉관절의 굽힘 구축된 모습을 보이거나 칫솔질하기, 머리 감기와 같은 일상활동에서 중력에 대항한 팔꿉관절의 굽힘이 감소되는 모습, 팔꿉관절을 굽히려고 할 때 아래팔의 엎침 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에 치료해야합니다.

6. 상완근 치료하는 방법

팔꿉관절 굽힘 구축이 생겨 팔꿉관절을 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면 단축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어느정도 근육이 풀렸다면 팔을 90˚로 들어 올린 후 손을 중립위치에 두고 반대쪽 손으로 손목을 잡아당기는 신장운동을 실시해줍니다. 그리고 약화된 상완근으로 인해 일상활동에서 팔꿉관절을 굽히는게 힘들거나 굽힐 때 아래팔의 엎침이 나타난다면 손바닥이 위를 향한 상태에서 아령을 잡고 팔꿉관절을 굽히면서 들어올리는 강화운동을 실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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